경제용어 빅맥지수 뜻 의미 알아보기

경제용어 빅맥지수 뜻 의미 알아보기

 

국내 경기 악화로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더욱 깊이 있게 보게

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특히 국내 주식 시장에 변동성이 심화되며

국내외 경제 상황과 내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재무구조, 정보 등 다양한 내용들을

살피는 일의 중요성도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오늘은 관련하여 빅맥지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빅맥지수란 무엇인가?

 

빅맥지수란 1986년 이코노미스트가

각국 통화간의 구매력을 측정해 환율이

다른 국가간의 가격 비교를 하기 위해서

비공식적으로 발표한 지수입니다.

 

결국 환율 이론에 대해 사람들이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만든 것이며, 처음에는 재미

위주로 접근했던 지수이지만 실제로 발표된

이후에는 매년 신문에서 다룰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지수입니다.

 

버거노믹스라는 용어를 만들기도 했죠.

 

2023 글로벌 빅맥 가격

 

빅맥지수는 두 통화간 환율이 동일한

상품에 부여되는 가격을 똑같이 해야 하는

PPP(Purchasing Power Parities) 개념에서

시작됐는데, PPP는 구매력 평가로 3000개

이상 소비재, 서비스 및 30개 이상 정부 직업,

200개 유형의 장비 상품과 약 15개 건설

프로젝트가 포함되는 개념입니다.

 

이런 복잡한 개념을 이코노미스트가

맥도날드에서 파는 빅맥으로 단순화하는

것이 어떻냐 하여 시작된 게 빅맥지수인데,

이제는 전 세계적으로 활용하게 됐습니다.

 

위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미국의

빅맥 가격이 $5.35인데, 한국 빅맥 가격이

$4.23인 것을 알 수 있는데, 결국 한국의

통화 가치가 달러와 비교했을 때 비교적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빅맥지수로 알 수 있는 것

 

다만 빅맥지수가 낮다고 해서 꼭 물가,

화폐 가치가 낮다고 볼 수 없으며, 이는

나라별 경제 상황, 임금, 정부 차원의 규제,

세금, 금리 등 다양한 요소들이 미국과의

차이가 있다는 부분에서 시작합니다.

 

따라서 너무 빅맥지수만 이용해 통화의

가치를 평가하기보다는 환율과 어느 정도

비슷하게 흘러갈 수 있음을 파악하는 용도,

목적으로 활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빅맥지수는 여러 어려운 경제용어

사이에서도 이해가 쉬우면서 글로벌 경제

상황 파악을 하기 위해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수인 만큼 오늘 알려드린 빅맥지수

뜻, 의미 제대로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